은평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은평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 신아일보
  • 승인 2007.11.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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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등 6개분야 종합대책 추진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제설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 물가안정관리, 저소득 구민보호 등 6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구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 △화재예방 △안전사고예방 △저소득 구민보호 △구민생활 불편 해소 △공원 및 녹지관리 등 6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제설분야는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제설차량(유니목) 등 9종 111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3만3,500포, 제설함 400개, 넉가래 720개 등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또한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재래시장, 대형점, 쇼핑센터, 터미널, 병원, 공장, 유통관련업소, 위생업소, 주유소 등 관리대상 7,278곳의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기능 부서별로 실시하는 한편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주요공사장, 위험시설·공동주택, 도로시설물, 가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관리예방을 강화하며, 저소득구민(5,201세대 8,892명, 시설3곳 2,000여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본생계비 및 특별지원, 동절기 자활근로사업, 저소득 틈새계층지원, 장애인복지지원, 취약주민(노숙자, 부랑인) 및 시설4개소(희망의 집)보호 등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구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쓰레기수거 기동반 운영으로 김장쓰레기 등 적체 쓰레기를 무단투기 단속과 함께 즉시 처리하며, 김장시장 개설, 주요생필품 물가관리, 연료 안정공급에 적극 노력한다.
양경섭기자
k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