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계획에 따라 강릉지사는 현재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기초공사를 마무리 짓고, 방풍벽 지주와 방풍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방풍벽은 기존 방풍벽과는 달리 국내 최초로 전문기관의 풍동시험과 디자인심사를 거친 환경친화형 칼라방풍벽인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풍벽은 해안가 및 산악지형 통과 구간에서 발생하는 거센 바람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준다는 점에서 현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 7.1km와 동해고속도로 남대천대교 2.1km 구간에 설치됐다. 강원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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