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 개최
철원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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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4개 사회단체 53개사업에 4억3천2백만원 지원


철원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현종)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현모 기획감사실장, 양원석 위원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회를 가졌다.
심의회는 철원관내에서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는 사회단체사업 중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보조금액을 심의·조정하는 자리다. 선정된 14개사회단체가 53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은 총 516,778천원이었지만, 행정심사에서 432,000천원으로 조정돼, 이날 심의위원들의 심의를 받았다.
이날 심의된 단체보조금은 지난 07년 19개단체 67개사업 428,000천원보다 4백만이 감소된 432,000천원으로 잠정 심의됐다.
이현종 위원장은 “편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예산부서에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적정수준의 보조금액을 산정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활동을 벌이지 않고 관례상 등의 명분없는 단체보조금 요구는 과감하게 삭제했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사회단체당 최고 지원한도액을 6천만원, 사업당 최고 지원한도액은 4천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재정법 제17조 및 동법시행령 제29조와 철원군 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 등의 근거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08년도 철원군에 사회단체보조금을 신청한 단체는 14개단체 53개사업으로 나타났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