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년 이야기 대회’ 開催
보령 ‘청소년 이야기 대회’ 開催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8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중·고생 10명 참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워주기 위한 이야기 경연대회가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 중등국어교과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말하고 듣는 능력 향상을 통해 상상력과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건전한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했다.
대천여상 연극동아리 아소꿈의 ‘아름다운 사인’ 연극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린 이번 이야기대회는 참가학생들의 이야기 경연과 함께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댄스그룹 Fast Crew가 댄스공연을 선보여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었다.
이날 1시간 30분동안 펼쳐진 이야기 경연대회에는 시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이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등 모두 10명이 참가해 열띤 이야기 솜씨를 뽐냈다.
한편 이날 이야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는 한빛상, 으뜸상, 버금상, 잘한상, 사투리상, 지도교사상(한빛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 등 6개 부문에 대해 중학교와 고등학교별로 각각 나누어 상장과 부상금을 수여한다.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