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 개청식때 받은 ‘사랑의 쌀’
의사당 개청식때 받은 ‘사랑의 쌀’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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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불우시설에 전달 ‘화제’

서울시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는 지난 9월 18일 의사당 개청시 화분과 화환대신 가정보육시설연합회(대표 김옥심) 등 23개 개인과 단체에서 보내온 20kg 쌀 151포대를 지역내 불우시설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불우시설돕기는 구로구의회에서 의사당 개청식 초청장을 통해 축하 화환을 정중히 사절했으나, 지역주민과 단체에서 구로구의회가 수시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치는 것을 알고 화환 대신 쌀을 보내와 이루어졌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관내 성프란치스코복지관, 오류애육원 등 여러 아동ㆍ노인ㆍ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김경훈 의장은 “화환과 화분 대신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쌀을 기증받는 문화가 여러 기관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에 불우시설 방문 뿐만 아니라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여성등 소외계층의 지속적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이나 조례 제·개정 등 구의회 차원의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