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수상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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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업기술원 권영립박사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최영근) 권영립박사<사진>는’비파괴 분석법을 이용한 고품 질살 생산 연구 및 지도’로 2007년 농림부 농림기술관리센터에서 실시하는 제10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 시상식에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업연구사 권영립박사는 FTA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쌀 품질향상 및 생력재배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에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매진하여 오던 바, 최근 벼 생체엽신질소함량 측정법 개발, 산물벼 및 원료벼 상태에서 잔물벼 및 원료벼 상태에서 백미 현미 성분의 예측연구, 정조 상태에서 백미에 대한 완전미율 및 도정율의 비파괴 예측 등의 연구를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2006년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원상 최우수상 수상한데 이어 또 다시 농림부에서 수상함으로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의 위상이 한층 향상되는데 기여했다.
권영립 박사는 벼 생체엽신 질소함량 측정법 연구 후 벼 시비진단 및 처방기기 개발 과제를 농림부 지원을 통하여 수행하면서 질소비료량 8만8347톤이 절감되어 매년 273억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했다. 산물벼 및 원료벼 상태에서 백미 및 현미 성분의 예측연구, 정조상태에서 도정수율 비파괴 예측 연구를 통하여 향후 도정업계가 도정에 앞서 생산물을 판정할 수 있는 미래 성장 산업의 기초가 되게 했다.
비질분석은 백미상태에서 실시하는데 정조상태에서 외관특성이 양호하더라도 밥맛이 떨어지면 상품가치가 저하될 수 있다. 산물벼 수매와 동시에 정조상태에서 현미와 백미의 성분을 하므로써 수매와 도정에 반영하여 고품질의 브랜드 관리에 기여 할 수 있는 연구를 실시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