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서대문,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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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구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청에 설치하고 총 29명(공무원 22명, 공익근무요원 7명)이 1일 4~5명씩 6개조로 편성하여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산불관련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등 29명으로 구성된 지상진화대는 산불이 발생하면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초기진화를 담당하고,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민방위대 등 지역주민으로 조직된 보조진화대 1,932명은 중형산불 이상 발생시 비상소집에 따라 상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대기한다.
또 산지킴이 봉사대, 약수터·배드민턴 동호회, 사찰 등을 통한 산불감시활동을 전개하고, 동별 유관단체나 지역단체 회의시 산불조심 안내문 배부 및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발견시 즉시 119 또는 서대문구 공원녹지과(☏ 330-1961)나 동사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