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맑은하천 유지 기반 확보
공주, 맑은하천 유지 기반 확보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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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거정비-갑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준공
공주시가 하수관거정비사업과 하수처리시설의 연이은 준공으로 맑은 하천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공주시는 434억2천500만원을 투입, 동지역 일원과 유구읍, 반포면 공암·동학사지역의 하수관거정비사업과 갑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370억2천300만원이 투입된 하수관거정비사업은 2005년 5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9월 중순까지 동지역(신관동) 일원과 유구읍, 반포면 공암?동학사지역 61.07㎞의 하수관거를 말끔히 정비했다.
또, 64억200만원을 투입한 계룡면 중장리 일원의 HBR-Ⅱ공법(무취고도처리) 갑사하수처리시설과 4.3㎞의 차집관로 설치사업도 2005년 3월 공사에 들어가 9월말 완공됐다.
갑사하수처리시설은 1일 400㎥의 처리용량을 갖추었으며 처리구역이 46.2㏊, 처리계획 인구가 5,685명에 달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들 하수관거정비사업 및 하수처리시설이 금강유역하천 수질오염 방지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그리고 관광지의 면모를 일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형근 공주시 상하수도과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하수관거정비사업과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연상태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주/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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