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와 관광산업을 소개하고 관광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단양관광호텔에서 여행사 대표 및 투어 플레너 40명을 초청해 관광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사계절 국민생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단양군이 매년 국내 여행업계를 초청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최근 관광환경의 변화와 치열한 경쟁 및 관광 인프라 확충를 위해 관광상품을 기획·판촉하는 수도권의 메이저 여행업계와 투어플레너(상품개발자) 등을 엄선 초청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팸투어(사전답사여행)등의 현장 마켓팅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군의 아름답고 매력있는 명산, 축제, 문화, 전통 등을 담은 홍보 영상물 상영, 단양관광의 널리 알리고 군의 관광여건, 인센티브제 등 관광시책을 PPT(파워포인트)을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단양관광의 이미지를 증대를 위해 권역별 관광코스를 담은 상품개발과 숙박업계별 판촉활동 등 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켓팅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설명회 초청된 여행업 관광 관계자 및 기자단 그룹은 8일부터 9일까지 도담삼봉, 구인사, 수양개 유적전시관 등을 4개 코스로 나뉘어 팸투어를 가진다.
군 관계자는 “군의 차별화된 현장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용하여, 단양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 나가는 한편 관광객 증대를 위한 홍보, 마켓팅의 효율적인 수행과 고도의 성광 창출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단양/박종철기자 jc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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