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예산군 농업인의 날 대축제가 오는 7일 신암면 종경리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예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유영배)가 주최하고 예산군과 농협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최승우 예산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축제는 예산군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 사기진작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써 한국국악협회 예산군지회의 풍물패공연, 고덕면 호음리 장수마을회원의 실버악단 공연, 신양면 주부의 스포츠 댄스, 품바공연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협동심 배양을 위한 단체줄넘기, 승부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경진과 읍면별 노래자랑을 실시한다.
또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의좋은 형제 쌀 아줌마 선발’ 대회 가 열린다.
또한 전시행사로 농특산물 및 친환경농산물 전시 판매, 규방 공예, 전통음식 및 사과요리, 첨단 농기계와 영농자재를 다양하게 전시해 농업인들에게 농업정보도 제공하고, 체험행사로 추사체 탁본체험, 풍난공동분 만들기, 민속놀이(제기차기, 투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무료시식 코너에는 우리 농특산물 배, 떡(인절미) 및 쌀 음료, 돼지고기, 계란, 우유, 생맥주, 막걸리와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한편, 유영배 회장은 “정말 멋진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단결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많은 농업인, 군민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이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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