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교통사고 0%에 도전한다”
TBN “교통사고 0%에 도전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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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길병원 사거리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인천교통방송(TBN)은 6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에서 ‘2007년도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교통방송(TBN)은 길병원 사거리에 현장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시민들과 함께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이날 교통방송과(TBN)의 교통대책 관련 현장 인터뷰에서 “남동구는 3억여 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호체계 개선 및 차로 폭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 이창구 인천 행정부시장, 김철주 인천지방경찰청장과 인천사랑시민연대, 안전생활실천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모두 17개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지역의 지난 9월 말까지 교통사고 발생률은 7979건으로 사망자 142명, 부상자 1만2430명에 이르는 등 전국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