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신정교-안양천 접근 용이 보도육교 설치키로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안양천 둔치 이용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정교에서 안양천 접근이 용이하도록 보도육교를 설치한다.그동안 신정교를 이용하여 안양천 둔치를 찾을 경우 신정교에 설치된 급경사의 계단을 이용 할 수밖에 없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자전거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주어왔다.
구는 이에따라 이달부터 사업비 17억5천만원을 투입 보행자 중심의 완만한 보도육교를 설치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년 5월 완공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보도육교는 폭 3m, 연장 213m의 규모로 두개의 강관파이프를 이용하여 구조적으로 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닥은 목재를 사용해 강하고 자연친화적인 육교로 설치한다.
특히, 보행자, 자전거이용자, 장애인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보도육교 양측은 경사로로 설치되어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 되도록 했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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