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다시마 국제 세미나’ 개최
옹진 ‘다시마 국제 세미나’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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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일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다시마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하대 의과대학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생명공학업체인 Takara Bio 대표 가토 이쿠노신(kato lkunoshin)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마 추출성분인 후코이단, 알긴산 등의 의학적 가치 및 활용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연구원과 어업인들이 토론의 장을 벌였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인하대 의과대학에서 옹진군, 완도, 기장에서 양식된 다시마의 성분 비교분석 결과 옹진군에서 생산된 다시마가 완도, 기장에 비해 후코이단 성분이 2-3%가량 높은 것으로 연구조사 됐으며, 또한 기타 다당체 및 마이크로 미네랄 등 타 지역산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