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CNG자동차 보급평가 ‘우수기관’
市, CNG자동차 보급평가 ‘우수기관’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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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16개 시·도등 평가 선정
인천시는 환경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업무에 대한 전국 16개시도 및 천연가스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천시가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연가스자동차를 보급하기 시작하여 2003년부터 5년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앉게 됐다.
그동안 인천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갖고 2001년도부터 천연가스버스보급 10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경유 시내버스 1,761대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기로 하고, 현재 보급률 91.8%인 1,617대를 보급 완료했고, 시 소유의 공영차고지, 환경사업소 부지 등에 충전소 12개소를 설치하여 천연가스버스 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업무를 추진하여 타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에는 당초 보급목표 년도인 2010년보다 2년 앞당겨 당초 목표대수 1761대를 조기에 보급 완료하고, 2단계로 보급대상을 늘려 기존에 제외됐던 일부 시내버스, 시외버스 및 청소차에 대해 천연가스 자동차로 전환하는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