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TV 방송기술 개발 ‘화제’
신개념 TV 방송기술 개발 ‘화제’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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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비전, 은행등 다양한 업종 생활정보 제공 가능

아파트 1천가구 기준 月 5만원 저렴한 가격 방송

인천시 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 애드비전(대표:손승기)이 국내에선 최초로 TV생활광고 시장을 대신할 신개념 TV방송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인천지역 아파트단지에 본격적인 시험방송을 시작하며 그 동안 고가의 TV광고나 매체광고를 대신할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애드비전은 1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기술은 아파트 단지내 시설(아파트 텔레비전 공청시설)에 디지털 영상송출 장치를 이용해 ‘유휴 채널’을 직접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TV방송기술을 이용해 아파트 주변상권의 주요 전화번호 안내, PR동영상광고를 전송하는 것으로 대형 음식점은 물론 할인마트, 스포츠센터, 웨딩홀, 뷔페, 병원, 찜질방, 가구점, 은행,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의 생활정보를 제공이 가능하다.
광고료 또한 1천가구 아파트단지 기준으로 월 5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TV에 방송하므로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험방송 송출을 기념해 적지 않은 비용이 투입되는 동영상 광고 제작비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애드비전이 이처럼 틈새광고시장 공략에 나선 배경은 멀리 있고 방문 가능성이 없는 지역이 아닌 지역상권내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객을 확보,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있었다.
애드비전 손 대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었던 무작위 배포의 광고매체와 차별화 전략으로 단지 내 상권 정보를 TV로 시청할 수 있기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실현 시킬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애드비전(1588-1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