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사’ 문화축제 새롭게 변신한다
‘윤봉길의사’ 문화축제 새롭게 변신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1.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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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문제점 개선 최종용역 보고회 가져

예산군은 윤봉길의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제기 되었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며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전문학술 용역기관에 의뢰하고 월진회와 관계자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31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예산군에서 열리는 윤봉길문화축제는 매헌윤봉길의사의 상해 의거일을 기념하고 윤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1973년부터 매년 4월 29일을 전후로 덕산면 도중도에서 열리며, 올해로 34회째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민들로부터 많은 볼거리와 민속경기등으로 성과와 발전을 이루었다는 긍정적 평가와, 프로그램의 특성과 차별성이 없고 잡상인이 판쳐 무질서 하다는 여론 또한 팽배 했다.
이에 군은 2008년 윤의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제기 되었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전문학술 용역기관(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에 의뢰하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그동안 윤 의사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유년시절부터 성장하는 시대적 배경을 주제로 윤 의사의 친근한 이미지 변신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산/이남욱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