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30일 남동구청 대회의실에서‘제1회 IUDC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마인드 확산과 세계화에 대응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대회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4명의 열띤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초등학생 부문에 ▲최우수상(김채원-인천박문초) ▲우수상(우지연-인천석정초) ▲장려상(김유빈-인천효성남초, 홍유진-새말초), 중학생 부문에 ▲최우수상(유형화-인천여자중) ▲우수상(임현빈-동인천여자중) ▲장려상(윤진이-인천만월중, 이규민-인천연성중), 고등학생 부문에 ▲최우수상(박상준-신송고) ▲우수상(최유진-신명여자고) ▲장려상(정하나-백석고, 최민지-석정여자고)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5박6일간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워지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공사 관계자는 “IFEZ개발,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인천의 국제적 위상이 격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인드 확산과 세계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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