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대전국세청장, 현장 체험학습
김창섭 대전국세청장, 현장 체험학습
  • 신아일보
  • 승인 2007.10.3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등과 함께 향토 중소기업 ‘쓰리쎄븐’ 방문

김창섭 대전국세청장은 지난달 30일 천안세무서장, 지방청 국장, 과장,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향토 중소기업인 (주)쓰리쎄븐을 찾아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민간기업의 우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대전청 현장학습단은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그리고 기술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손톱깎이 제품을 생산하게 된 (주)쓰리쎄븐의 경영혁신노력을 학습하고, 생산라인에 참여하여 제품의 포장업무를 도왔다.
김창섭 청장은 제품을 포장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작지만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전 세계에 아름다움과 건강을 전달하겠다는 (주)쓰리쎄븐의 피나는 혁신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하고, “지방의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세정지원과 다양한 납세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쓰리쎄븐 김상묵 대표이사는 “과세기관인 국세청에서, 직원도 아닌 대전청장이 몸소 생산현장까지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고 격려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경영혁신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대전청 관계자는 “종전의 보고 듣기만 했던 현장학습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생산라인을 체험하는 것을 통해 학습도 하고 일손도 도와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현장학습 소감을 밝혔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