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제59회 충남도민체전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논산농업에 대한 농상품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전시하는 가운데 생활개선회는 취미연구회별 작품과 국화차 봉사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해 아름다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도민체전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1백50여명이 참여, 국화차 시음회와 농상품 안내, 국화전시장 주변정리등 궂은일까지 도맡아 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농상품 홍보 한마당은 20개 작목별 연구회가 주축이 되어 활동업적을 소개하고 9개의 몽골텐트에 부스를 설치, 70여종에 5백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반면 생활개선회는 취미연구회별로 도자기, 천연염색, 생활공예, 푸르네 및 꽃꽂이, 우리 음식 (2개회), 솜씨맵시 연구회등의 작품이 선보였다.
특히 취미연구회는 폐백요리, 향토요리, 개발요리, 꽃꽂이, 실내원예, 천연염색 옷 및 머플러, 생활소품, 장신구, 재봉제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장수마을 어르신과 전통 문화 시범마을 어르신들의 작품전시도 아울러 전시되어 인기가 많았는데 9개 마을이 참여해 총1백점의 분야별, 장르별로 구분, 짚공예품, 목공예품, 규방공예품을 전시했다.
이현석기자
hs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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