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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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2월까지…예찰 활동도 강화
금산군은 매년 겨울철새등을 통한 국내 유입위험이 높은 동절기(11∼2월) AI 특별방역대책을 밀도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6개조 16명으로 구성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예찰, 소독, 축산농가 홍보 등 가축질병 예방 및 조기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매주 수요일 20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전국일제 소독의 날을 확대 운영하면서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적극적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축사소독약품 3종(4톤)도 축산농가에 공급해 사전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축산농가가 이상증상 발견시 즉시 군에 신고해 조기 예방토록 축산농가에 홍보를 강화하는 등 AI발생 및 확산에 만전을 기한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제1종가축전염병으로 지난2004년 19건, 2006년 7건이 전국에서 발생해 살처분 등 농가 보상비로 435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군은 축산농가 예방수칙으로 축사ㆍ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조치하고, AI발생국가여행 자제 및 외출후에는 축사전용 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토록 당부했다.
길기배기자
gbl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