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재선거 누가 나오나?
안양시장 재선거 누가 나오나?
  • 신아일보
  • 승인 2007.10.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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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관심 집중 공천은 ‘안개속’
지난 25일 신중대 전 안양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된 직후부터 ‘안양시장 재선거에 누가 나올 것인가?’를 둘러싸고 안양시 정가는 물론 시민사회도 술렁거리고 있다.
또한 이번 안양시장 재선거는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루기 때문에 안양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될 수밖에 없는 가운데 한나라당, 통합신당, 민주노동당 소속 1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안양시장 후보로 거론 되고 있으며 뚜렷한 각 당별 후보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나라당은 권두현(59)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양우(60) 시의원, 박원용(57) 동안구청장, 이필운(52) 전 안양시부시장, 안기영(44) 전 도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석원 한나라당 상근부대변인도 거론되고 있지만 중앙당에서 전략 공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합신당은 임채호(47) 전 시의원, 조용덕(43) 전 시의원, 이상인(43) 청와대 행정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승민 변호사 등도 거론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현재로서는 시장 후보를 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양/최휘경기자
hk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