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마을 전통한옥체험관 31일 개관
두들마을 전통한옥체험관 31일 개관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9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군,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
영양군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한 두들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랜 전통과 문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전통한옥체험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
전통한옥체험관은 대지면적 490평, 건평 90평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건물로 2006년 1월에 착공하여 2006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주요시설로는 전통음식체험관, 전통다도실, 특산물코너, 관리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영양군은 전통한옥체험관이 개관되면 330년전 정부인 안동 장씨가 저술한 최초의 한글요리서인 『음식디미방』 요리를 현대에 접목시켜 재현한 43종의 음식을 관광객이 시식.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장씨부인예절관과 연계하여 계층별 전통 역사교육을 실시하고, 조지훈, 오일도, 이문열 등을 배출한 주실 마을, 연당마을, 감천마을 등과 연계된 문학테마 관광코스로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따라서, 영양군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역사문화 및 전통한옥체험관과 『음식디미방』등을 통하여 차별화된 명품을 육성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나아가 영양을 반가음식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