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간고등어 홈쇼핑서 ‘인기’
안동 간고등어 홈쇼핑서 ‘인기’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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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쇼핑몰서 2.5톤 트럭 8000대 물량 팔려

안동 간 고등어가 홈쇼핑 출시를 통해 5천만 마리가 팔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안동간고등어(대표 류영동)에서는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간고등어와는 달리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기준에 의해 설비된 시설에서 습식염장과 건식염장을 거쳐 24시간 저온으로 숙성시킨 다음 진공 포장해 냉장 유통시킴으로써 고등어의 쫄깃한 육질과 깊은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는 말끔히 제거해 내는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와 포장의 규격화를 이끌어 냈으며. 1999년 창사 이후 매년 60%의 매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안동간고등어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 3월, 제34회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공업 진흥에 앞장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 간 고등어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웰빙 음식으로 어필되고 있어 안동 간고등어를 비롯한 안동찜닭, 안동포, 안동산약 등을 안동지역의 대표 명품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