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보건소, 한방 골다공증교실 운영
강화보건소, 한방 골다공증교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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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골감소증 유소견자 30명 대상

강화군보건소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시)까지 한방 골다공증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강화군보건소에 내원하여 골다공증 검사를 받으신 지역주민 중 40~60대의 골감소증 유소견자 30명이며, 한의학적인 예방법 및 식이요법, 투약 실시, 주1회 근력운동요법과 지압, 맛사지 방법을 교육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향상 시킨다.
골다공증 발생은 다양하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호르몬의 감소가 주원인이 되며 또한 칼슘의 부족과 음주 및 흡연이 과도한 경우, 운동량의 부족 등으로 발생하기도 하는 질병으로 특히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
한의학적으로 골다공증은 신장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성호르몬도 한방에서 신장기능계에 속한다.
이에따라 골다공증을 치료 할때 단순히 뼈에 칼슘을 보충해 주는 것 보다는, 신장기능을 증진시키는 치료가 병행해야 한다.
한편 이번 보건소의 한방골다공증교실 운영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조사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운영시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기자
khb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