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수돗물 깨끗하고 안전하다
구미시 수돗물 깨끗하고 안전하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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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 먹는물 검사 전 항목 적합판정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0월 4일 민간단체 및 수질전문검사기관 합동으로 정수장, 수도꼭지 등 34개소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미시 수돗물은 깨끗하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질검사는 시의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이 참여된 수질평가위원과, 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가 합동으로 현장에서 채수하고 채수된 시료는 수질검사 전문기관인 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55개 항목을 검사 했다.
검사한 수도시설은 관내 광역정수장을 비롯한 선산, 해평정수장 등 3개소, 가정수도꼭지 12개소, 마을상수도 7개소, 소규모급수시설 12개소 등 모두 34개소를 검사하였으며, 검사 결과 대장균 등 55개 먹는물 검사 전 항목에 대해 적합판정을 받았다.
시민들께 당부사항으로서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친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안전한 물이나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사용 하기 위해서는 저수조에 대해 매6개월마다 청소를 하고 연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하여야 하며, 지하수 및 약수 등의 자연수는 세균의 오염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끓여서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