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화재예방 홍보활동 강화
여주소방서, 화재예방 홍보활동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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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거리 캠페인등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천명환)는 2007년 월동기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표어 제작 보급, 1가정 1소화기 운동,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대국민 캠페인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여주소방서는 그동안 소화기등 단독형경보기 갖기운동을 통해 각급기관 및 단체, 상가번영회, 기업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각종행사를 펼쳐으며, 집들이의 경우에 상품 및 선물로 소화기와 단독형경보기를 증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불조심 강조의 달중 소방관서가 아닌 일부 업체가 분말소화기 충약이 필요하다며 비용을 받아 소화기를 회수해 간 후 종적을 감추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소방공사에서 나왔습니다”, “소화기 점검 나왔습니다”라는 업자가 방문하면 물건을 구입하지 말고 여주소방서 국번없이 119로 즉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소방서는 초등학교별로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공모하여 응모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에 대해 월동기 기간중 터미널등 다중밀집장소에 전시할 예정이고, 입선된 작품에 대해서는 소방서장 상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여주소방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영세 소형공장 등의 화재로 인명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화재예방 홍보활동의 다각적인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사회환경 및 군민안전의식 형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전략을 강구할 방침이다.
여주/임성식기자
s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