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거창서 광활한 우주 신비가 열려
청정 거창서 광활한 우주 신비가 열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제2회 청소년메시아천체관측대회’개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천문동아리 활성화 및 청소년의 창의성 개발 등을 위해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 주최하고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원장 심철용)에서 주관한 제2회 청소년메시아천체관측대회가 20일,21일 1박 2일 동안 월성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지사상, 거창군수상, 한국천문연구원장상,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장상 등을 놓고 전국에서 초중등부 7개 팀, 고등부 19개 팀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상인 경상남도지사상에는 마리중학교 『은빛눈망울』팀과 대구 심인고등학교 『알타이르』가, 우수상인 거창군수상에는 창원 연합동아리『어린왕자』와 진주 대아고등학교의 『한얼』팀이, 한국천문연구원장상에는 진주 경해여자고등학교 『트라페지움』이,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장상에는 경북 순심여자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소년천체관측대회는 숙박시설을 갖춘 수련원에서 개최 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밤이 새도록 밤하늘의 별과 별자리를 관측하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청정지역 거창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거창/임무종기자
mj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