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에 놀러 오이소”
“부산 자갈치시장에 놀러 오이소”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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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의 씨푸드 뷔페, 웨딩·컨벤션센터
시원하게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전경 으뜸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 새 건물 2차 오픈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 새 건물이 제2차 오픈에 들어간다. 전국 최고의 씨푸드 뷔페와 구이란 구이는 모두 모은 자갈치 야시장 먹거리 타운, 펄떡펄떡 뛰는 싱싱한 활어와 회센터 등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자갈치 시장으로 오이소,
지난해 12월 먼저 개장한 1층 활어센터와 2층 건어물 및 회센터는 주말이면 하루 1만명 이상이 찾는 등 이미 자갈치시장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10월 오픈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5, 6층에 개장하는 총면적 3500㎡ 의 대규모 오아제 씨푸드 뷔페! 각종 행사 및 웨딩까지 열 수 있는 대소형 컨벤션 홀도 함께 설치된 뷔페는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과 맛깔스런 퓨전 요리가 일품이며, 그 규모도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24일 오픈 기념식은 남진, 설운도, 최진희, 심수희, 송대관 등 대형가수들을 초청해 성대한 축하연을 열 계획이다. 오아제는 오아시스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생선회와 해산물 뷔페를 컨셉으로 한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탁 트인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특급호텔급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명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11월 1일에는 (주)청산에식품 기업홍보관을 비롯, 각종 바자회 및 이벤트 매장도 마련해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연다. 커피숍과 소리바다 노래주점, 편의점, 바 등 각종 편의 시설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건물 안에서만 논다 해도 하루가 모자랄 듯. 양곱창, 곰장어, 고래고기, 회초밥, 통닭, 족발, 꼬지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자갈치 야시장(3층)은 마무리 인테리어가 끝나는 11월 26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야시장인 만큼 새벽 2~3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자갈치의 특색 있는 컨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