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동화구연 인형극단’ 양성과정 개설
‘실버 동화구연 인형극단’ 양성과정 개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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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오페레타 공연단도…공인자격증 발급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깁효겸)는 당당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실버 인형극단 양성과정을 개설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맞춤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실버 인형극단 및 오페레타 공연단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공인자격증을 발급한다.
구는 동화구연전문가 양성기관인 (사)색동어머니회와 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하고, 5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 동화구연 인형극단’ 및 ‘실버 동화구연 오페레 타 공연단’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130시간 이상 이수자에게 ‘실버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고령자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마련한 ‘실버 인형극단’과 ‘실버 오페레타 공연단’은 ‘인형극’과 ‘오페레타’에 ‘동화’라는 주제를 접목한 ‘전문 실버공연단 양성과정’으로, 수료증과정이 아닌 공인된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관악구인 55세 이상의 신체건강하고, 어린이와 어르신교육 및 공연에 관심이 있으며,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이나 강사로 활동하기 원하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내달 14일까지 이며,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오디션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35명은 본인의 선호분야와 오디션 결과를 토대로 ‘실버 동화구연 인형극단’ 및 ‘실버 동화구연 오페레타 공연단’ 과정중 한 과정에 속해 총 6개월 동안 교육에 참여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