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국제성 범죄 ‘발본색원’
고질적 국제성 범죄 ‘발본색원’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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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하반기 국제성 범죄 특별단속
목포해양경찰서은 수산물 유통질서 등 전반적인 해상 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6일간 관내 외사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국제성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중점단속 대상은 선박을 통한 밀수·밀입국, 외국범죄 조직과 연계된 마약 밀반입, 여권 등 위·변조·위장국제결혼, 위해물품(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밀반입 또는 밀거래,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이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주요 항·포구 등 취약 요소를 대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고질적 범죄의 예방·검거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상 치안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전담반을 편성, 취약요인을 심층 분석해 조직적 범죄를 적극 단속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신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해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성범죄의 예방과 단속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밀입국 사범 신고의 경우 최고 1천만의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목포/주재홍기자 jhj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