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민지원 복지상담실 운영
담양군, 주민지원 복지상담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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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6개소 완료, 2차 7개소 12월까지 설치
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과 관련하여 그동안 복지분야 일변도의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앞으로는 보다 확대된 복지, 보건, 주거, 고용, 평생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 8대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주민생활지원 관련 상담이 필요한 복지 수혜자의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고자 군청 복지과와 읍면별로 상담실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 8~9월에 6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나머지 7개소도 완료할 예정이다.
상담실은 개소당 16백만원으로 13.2㎡~16.5㎡ 크기로 간이칸막이 등을 활용한 공간이 아니라 강화유리, 목재, 알미늄샤시, 통유리, 경량 칸막이 등 주민이 편리하고, 외부와 차단 될 수 있는 독립공간으로 자유로운 면담 분위기를 조성 하며 상담원 안전문제를 위한 반투명 강화유리나 비상벨도 설치한다.
담양읍 김민지 복지담당은 “그동안 별도의 상담공간이 없어 민원인이 자세한 상담을 꺼려했는데 앞으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상담이 가능하겠다”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주민생활지원 통합시스템 ‘주민서비스 포탈’『영문(www. oklife.go.kr), 한글(www.주민서비스.kr)』은 지난 7월부터 오픈 시범 운영중이며 12월경 본격 가동 예정에 있어 그에 대한 준비로 ‘주민서비스 포탈’ 285개 사업자료를 입력했고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안내서도 500부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담양/김택행기자 sb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