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걱정 마세요”-사랑 연탄배달
“겨울 걱정 마세요”-사랑 연탄배달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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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남중동,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 도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정)와 부녀회(회장 나사순)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뭉쳤다.
23일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회원 30여명은 신흥동 3세대와 남중동 1세대에 각각 300장씩 총 1200장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은 그동안 남중동 사랑의 연탄은행에서 2개 단체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태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연탄 한 장 한 장 회원들과 나누는 동안 이웃 사랑이 더욱 커지는 것을 느낀다”며 연탄이 묻어 새까맣게 된 얼굴로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지난 1월에 개설된 남중동 사랑의 연탄은행은 구좌후워(1구좌 3500원)에 의한 자율후원방식으로 운영되며 후원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언제든 후원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남중동사무소(☏855-3345)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계좌 우체국 : 402099-01-002466)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