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의류나누기 캠페인 실시
사랑의 의류나누기 캠페인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26일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서 직원
대구시는 직원들의 의류와 소품 등 재활용품을 모아 그 판매 수익금을「미혼모자 복지운영기금」으로 활용하기 위하여「제3회 사랑의 의류나누기 캠페인」을 오는 26일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시청 9층)에서 실시한다.
우리의 이웃인 미혼모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 4월 27일과 6월 22일 2차례에 걸쳐 시 전직원을 대상으로「사랑의 의류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 외 10종 724점의 재활용품을 모았으며 그 판매 수익금 1백만 원을 마련하였다.
이번 26일에 실시하는「제3회 사랑의 의류나누기 캠페인」도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소중한 이웃인 미혼모자를 돕기 위한 행사로, 시 직원들의 가정에 보관하고 있는 의류와 소품 등 재활용품을 모아 미혼모자시설인 대구혜림원에 마련된 재활용 나눔가게「마당 넓은 집」에 전달하여 그 판매 수익금을 미혼모자 복지운영기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매 짝수 달 4번째 주 금요일을「사랑의 의류나누기 날」로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은 의류는 성인복, 아동복, 임부복 등이며, 소품은 안경, 선글라스, 빗, 모자, 신발 등으로 한다.
대구/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