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각종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1개반 3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 1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23곳과 어린이집·유치원 17, 노인급식시설 2곳 등 42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조리종사자 손, 칼, 도마, 행주, 식기류 등과 조리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 적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조리사 및 영양사 선임(해임)여부 등 식품위생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김영철기자 yc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