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해양환경 사범 39건 적발
여수해경, 해양환경 사범 39건 적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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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임해시설 대상 특별단속 벌여
해경이 지난 2주 동안 벌인 해양환경 저해사범 단속을 벌여 모두 39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
22일 여수해양경찰서(이하, 여수해경 .서장.박훈상)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동부지역 연안과 바다에서 선박,임해시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저해사범 특별단속,임해시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적발했다 “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이 가운데 지난 15일 오전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앞 해상에서 선박용 경유 60 여 리터를 바다로 유출한 양식장 관리선 선장 박 아무개(55)씨를 해양오염방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여수해경은 5건의 형사압건 외에도 지난 10일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기름 기록부를 기재하지 않은 1만5천 t 화물선 j호 관계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했고 기타 경미한 위반사항 33건은 지도장 발부와 함께 행정지도 조치했다.
여수/이강영기자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