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보건소‘아침결식 예방 캠페인’
양산보건소‘아침결식 예방 캠페인’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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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41.5%의 중학생이 아침결식

양산시 보건소가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침결식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보건소가 지역 중학생 8815명을 대상으로 ‘2006년 양산시 중학생 아침결식 실태조사’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1.5%(3661명)의 학생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조사결과 아침결식률이 높은 학교를 3곳 선정, 22일 개운중학교를 시작으로 23일 물금동아중학교, 25일 양산여자중학교에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홍보물 제공, 설문조사 및 아침식사 대용으로 떡을 나눠주며 학생들로 하여금 아침을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의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아침결식 예방사업과 청소년 영양관리사업에 활용된다.
경남취재본부/김도용기자
d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