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수산물 日시장 적극 공략
경남도, 농수산물 日시장 적극 공략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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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5일까지 동경서 수출상담 활동 전개
경남도가 세계최대 농수산물 수입시장 일본을 적극 공략 한다.
경남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세계 최대의 농수산물 수입시장인 일본 지역에 대한 농수산물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농수산물의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95년’ 이후 매년 일본지역에 대한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작년 오사카 수출 상담회에 이어 올해는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본바이어와 수출상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동경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는 일본이 세계 최대의 농산물 수입국임을 감안하여 시장개척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이 있는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22개 업체를 비롯한 도내 우수 농수산물 생산가공 업체 48개사가 참가하여 총 108개의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일본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진다.
동경지역은 일본 최대의 소비도시로 현재 11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일 한국인 수는 60만명으로 매년 한국 관광객과 어학 연수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상류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유익한 안전한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진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남도의 신선 농수산물이 진출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경남도/이효현 기자 h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