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실시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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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 중고교 10개교 1093명 대상
의성군 보건소(소장 김정혜)는 청소년들에게 흡연 및 알코올의 폐해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과 보건교육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청소년기와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19일부터 31일까지 봉양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109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자료에 의하면 2005년 청소년 흡연실태조사에서 흡연율은 남자 중학생은 4.2%에서 5.3%로, 남자 고등학생은 15.7%에서 20.7%로 증가했으며, 여자 중.고등학생 흡연율은 2006년 각각 3.3%, 5.2%로 성인 여성흡연율 2.3%에 비해 높은 실정이며, 2006년도 보건소 자체조사 자료에 절주교육 경험률은 14.8%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이번교육은 사단법인 국제절제협회 영남지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흡연 및 음주의 위해성과 폐해,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