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세계석학들 전북에 모인다
반도체 세계석학들 전북에 모인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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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탄소나노튜브 국제포럼·부품소재 산업전’
기계·자동차부품·탄소섬유 응용제품등 전시회 개최

반도체 소자분야 탄소나노튜브 발견자인 일본의 이이지마 박사를 비롯한 세계적인 탄소 나노 권위자들이 전북도청에서 모인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 섬유, 탄소 나노와 관련된 세계 최정상 석학들이 ‘탄소 나노 기술의 산업적 응용범위 확대와 나노튜브 기술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하게 된 것.
전북도청에서 이틀 동안 열릴 제2회 국제 탄소페스티벌의 ‘탄소나노튜브 국제포럼·전북부품소재 산업전’에 참석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탄소 나노 튜브를 발견한 일본의 이이지마 박사를 비롯하여 세계 탄소학계 거물 20여 명과 300여 명의 국내 교수와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이지마 박사는 내년 노벨화학상의 유력한 후보이며, 탄소나노튜브 반도체 소자 분야의 최고전문가인 프랑스의 프라이벳 박사, 합성전문가인 중국의 페이웨이 박사, 투명전도 필름제조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미국의 매니쉬 박사, 국내 탄소 연구회장인 성균관대 이영희 박사 등 9개국 20여 명이 참석, 세계적 수준의 학술대회 진면목을 선보인다.
전주/이영노기자 no728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