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의료복합 투어 도시로 육성
안동 의료복합 투어 도시로 육성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2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복합 Tourism 활성화 용역 사전심의 확정
세계적 수준 갖춘 의료관광 도시로 발돋움 기대

안동시는 지난 19일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안동 의료복합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 용역 사전심의를 확정함으로써 안동을 의료복합 투어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로써 시에서는 우선 내년도에 5천만원을 들여 본격 용역을 시작, 관광과 접목한 양방과 한방의 네트워크 및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95억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신 활력사업과 연계, 전통가옥을 활용한 체류형 의료모델 개발과 함께 한약재 유통사업 등을 추진, 의료와 관광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새로운 도시의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은 전국 중소도시 중 최대인 3500여 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양방과 한방이 조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약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구개최로 1시간거리인 안동은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자원 보고로 21세기 의료관광 시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안동시에서는 의료특구 신청과 의료복합 투어리즘 사업 본격 추진을 통해 양방과 한방, 그리고 관광이 조화된 싱가포르처럼 세계적 수준을 갖춘 의료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문화관광 의료도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맞은 이상적인 미래형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강정근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