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에서 ‘제5회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인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농악, 민요, 기예 등의 민속공연과 벼 타작, 떡메치기, 다듬이질등의 농촌문화 체험을 비롯해 여자 팔씨름왕, 지게질장사 선발 등 경연대회를 펼치는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는 화성 특색음식 미래관을 열고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특색음식을 전시해 화성의 먹거리를 알리는가 하면, 농업기계 교육관을 통해 신기종 농기계 전시와 운전관리 교육으로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힌다.
특히, ‘햇살드리’ 직거래장터는 우수농산물과 가공품등 1천5백여 품목을 전시하고, 산지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질 전망인데 ‘햇살드리 농산물’은 화성시에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통합브랜드로 엄격한 브랜드 사용과 관리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한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농 복합도시인 시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나아가 상생의 도시, 화성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성/강송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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