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4일-26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서
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국제 컨퍼런스인 ‘2007 ASPA(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IASP 연차총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 ASPA 연차총회는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와 공동 개최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주 등에서 24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 첨단산업클러스터구축과 기업의 육성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는 자리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아시아인들의 연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으며 중국, 일본, 대만, 이란,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혁신클러스터 전문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지역과 클러스터간 상호 윈윈 전략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 구축 △기술혁신 클러스터의 국제적 연계협력 등 3개 주제에 대한 총 7개의 섹션 발표로 진행된다.
배성열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혁신클러스터 전문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테크노파크, 기업, 대학 모두에게 공동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ASPA는 아시아지역 사이언스파크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설립된 민간 국제기구로 현재 7개국 29개 기관과 9개 기업, 9명의 개인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9개국 58개 기관이 준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언스파크는 테크노파크, 리서치파크 등 지역의 R&D와 창업보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구들을 대표하는 포괄적 의미로 사용된다.
안산/윤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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