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 여주읍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기초노령연금을 신청 접수하고 있다.
관내에서 여주군의 인구 45%가 거주하고 있는 여주읍은 매일 100명 이상 신청자가 밀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여주읍에서 이번에 접수하는 만 70세 이상 노인 분들은 2,174명, 당초 여주읍은 노인분들이 신청서 접수창구가 일제히 몰릴 것을 대비해 아파트와 농촌마을을 일정별로 날짜를 정하고 접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인분들이 일찍 신청 접수를 서둘러 이번 주말까지(26일)는 붐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여주읍은 행정인력 6명을 접수창구에 집중 배치하여 1인당 평균 대기시간이 15분 이내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노인분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서를 공무원들이 직접 작성해 주는 대필 접수로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홍문리 최할머니는 ‘직원들이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게 해 주어서 편리하고 기분도 좋다’고 했다.
여주읍 관계자는 “노령연금은 내년 1월부터 1인 최고 8만3천원, 부부 1십3만원 까지 지급하게 되며, 신청시 신분증, 도장, 통장 등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임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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