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도서관, 오늘 재개관
수원 영통도서관, 오늘 재개관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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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수원 영통도서관이 재개관과 함께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평생학습도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한 영통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돼 오는 22일 재개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장한 영통도서관은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실의 통합으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자료를 찾는 독서인의 편의를 높였고 어린이실 안에 있던 유아실도 확장했다.
이 때문에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책읽는 습관을 들이려는 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열람실은 도서관 이용자의 요청을 반영해 열람실 안 칸막이형 책상 150석, 일반좌석 196석 등 모두 346석으로 확장했다.
휴게실과 전시실도 신설돼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이다.
영통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26일 오후 4시부터 인형극 ‘아기공룡뚜비’, ‘누가 내 머리에 똥 샀어?’를 공연해 아이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마책 전시회 ‘도서관에서 꿈을 키운 사람들’도 마련하고 초등학생들과 부모들의 가족독서체험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책 한권! ‘과 특별영화 ‘I Love 도서관!’도 상영한다.
수원/엄삼용기자syu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