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방자치 특성화부문 大賞 수상
신안군, 지방자치 특성화부문 大賞 수상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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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야간운항 시행 섬사람 삶의 질 향상 등
신안군은 지난 5일 지방자치 시행 12주년을 맞아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에서 주관한 “2007 한국지방자치大賞”에서 “특성화부문 大賞”을 오는 26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한다.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항구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진단.평가 및 지방행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광역 및 기초단체의 경영진단, 단체장에 대한 경영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의 전국 최초의 야간운항 시행으로 100여년 동안 일몰이후 야간운항을 제도적으로 제한하여 그동안 고통과 불편을 감수해온 도서민들을 위하여 대통령 직접면담, 청와대 건의, 중앙부처 방문 등의 노력으로 43개 시군지역 80만 여명의 도서지역 주민에게 그동안 야간항해 금지에 따른 불편을 관련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물류 및 체류비 절감은 물론 섬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됐다.
아울러 조직을 혁신하고 특성에 맞는 테마를 개발하여 산업구조를 혁신함은 물론 농수축산물 판매촉진, 명문학교육성, 환경조성, 섬 소득원 개발 등 21C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추진 중인 권역별 개발계획 등 경영성과에도 높은 호응을 얻어 자치단체 특성화 부분의 大賞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에따라 신안군은 지방자치단체大賞 수상을 통하여 군민과 공직자가 더욱 합심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월드베스트 경영능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대외 신뢰도 상승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신안/박한우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