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석조예술 우수성 알린다”
“지역 석조예술 우수성 알린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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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10회 전국돌문화 축제 개최
26일~28일까지 3일간 배산체육공원서

익산 석조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26일~28일까지 3일간 배산체육공원에서 제10회 전국돌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사)돌문화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생활 속의 돌문화! 석조예술의 신비를 재현합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국 석재기능기술인들이 ‘돼지’를 주제로 기량을 겨루는 돌조각 경기대회와 석공인들의 전통적인 작업방식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전국 석조각연구회 회원 및 돌문화보존회 회원전, 석조각 공예품전시회 등 돌 관련 전시회와 가족돌탑 쌓기, 지압 돌 위 걷기 체험, 탁본체험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구슬치기·제기차기·자치기·공기놀이·윷놀이 등 전통놀이체험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석재문화의 본 고장인 익산을 전국에 알리고 돌 문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이 제작되는 가운데 축제 기간인 27일 오후1시 배산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는 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녹화는 오는 11월6일 오후1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일준, 고영준, 이효정, 문연주, 현숙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지역 석재산업이 부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석재산업의 본고장인 익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