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 집짓기운동 제33호 착공식
새희망 집짓기운동 제33호 착공식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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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집현면 신당리 정우술씨 댁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영세서민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새희망 집짓기운동’ 제33호 착공식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171-11번지 정우술씨(69·여)댁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도 새희망 집짓기 1호 참여단체인 진주 촉석로타리클럽(회장 조효섭)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제33호의 공사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약 40일간이며 방 3개와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갖춘 경량철골조로 43.32㎡이다.
이번 제33호 주택의 수혜자인 정우술씨댁은 큰 아들은 직장을 다니다 산재사고(장애 3급)로 집에서 쉬고, 작은아들도 사업실패로 이혼하여 자녀 2명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5식구가 노후주택에 지금까지 무료 임대로 살아 왔으나 집을 비울 수밖에 없는 사정으로 주인 소유 다른 부지(무료 임대제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진주/조근환기자
gh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