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대회·걷기대회·차없는 거리 축제등
방문객·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분위기 절정
경남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고 있는 밀양지역은 주말인 20일 제6회 시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와 2007 ‘밀양 차없는 거리’ 축제 등 축제의 물결로 넘쳐났다.
지난 19일 개막된 ‘제18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도내 20개 시.군에서 참가한 8천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시민들과 함께 우의를 다지는 도민 화합의 가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는 오프닝 에어쇼, 미리벌 북소리, 밀양황타지, 베틀, 손담비, 정수라, 유지나 등 연예인 초정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가을밤을 수놓으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주말인 20일 오전 6시에는 삼문동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1천5백여명이 참가하는 ‘제6회 시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가 밀양의 새벽을 열었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시내 북성서리에서 영남루 입구까지 내일동 상가일원에서 ‘밀양 거리의 신바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07 ‘밀양 차없는 거리’축제가 열렸다.
이날 차없는 거리 축제에는 삐에로 및 삐에로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한마음페스티벌 및 각종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생활체육대축전으로 밀양을 찾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말 밀양의 축제분위기가 절정을 이루었다
밀양/박재영기자
jy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