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활체육인 축제 한마당
경북도 생활체육인 축제 한마당
  • 신아일보
  • 승인 2007.10.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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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운동장 비롯 15개 경기장서 개최
도내 23개 시군 선수·임원 5500여명 참가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5개 보조 경기장에서 3일간 열리며 경상북도와 도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상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생활체육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 상주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축구, 테니스, 탁구, 열차경기, 단체줄넘기 등 18개 종목에 걸쳐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과 동호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이번 도민생활체육 대회는 도내 23개시군 선수 및 임원 5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은 19일 오후 2시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시카고 째즈공연단의 째즈댄스 공연과 이올러스댄스동아리의 힙합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식후행사로 저녁7시에 북천음악당에서 열린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는 연예인 뽀빠이 이상용씨의 진행으로 그룹사운드 공연, 농악공연에 이어 축하 폭죽쇼가 밤하늘을 밝힌 가운데 초청가수 박진도, 김세레나, 린 등이 출연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선수단과 상주시민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치사를 통해 “열일곱번째로 열리는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300만 도민의 화합과 결집을 상징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최근 전국규모 체육대회에서의 상위 입상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생활체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마성락기자 srm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