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축제·서동축제와 함께 개막
국화축제·서동축제와 함께 개막
  • 신아일보
  • 승인 2007.10.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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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25일-31일까지
‘아름다운 만남, 사랑의 속상임’ 주제로

2007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서동축제(26일)과 함께 개최되어 시내 곳곳을 국화 향기로 물들인다.
‘아름다운 만남, 사랑의 속상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호수주변에 사랑을 상징하는 대형 국화반지 조형물과 큐피트 신에게 전하는 동전 던지기 등 만남과 사랑 테마정원으로 연출된다. 분수대 주변에는 가을 정원 등 테마별 메인국화와 포토전 국화가 전시 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중앙체육공원 6.6.ha에 국화관상국 및 취미작 9만점과 일반 화훼류 1만점을 전시하고 익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국화관련상품 체험 및 시음15종, 국화 및 농특산물 판매장 29종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 문화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또 익산국화를 이용한 국화차와 떡, 국화주, 국화전, 비즈공예, 꽃누르미, 감국염색 등 국화관련 가공상품 전시 및 체험, 판매행사가 열리고 전북농업기술원 화훼자원연구소와 연계해 32종의 국화 품종을 전시해 국화상품 브랜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행복한 도시, 50만 익산건설을 염원하는 특별 이벤트로 25일 오후6시30분 개막식과 함께 국화 인절미 50m 썰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 발전을 희망하는 화합된 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31일 폐막식에 열리는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는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섹스폰 연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